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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인 자동급식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현에 이어서

이번 편에서는 자동급식기 외형 DIY를 준비해 봤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고 따라 하실 분들을 위해 고민 끝에 이번 자동급식기는

낮은 비용, 재료 구매 접근성, 깔끔한 외형을 중점으로 선정했습니다.

 

비용은 총 5,000원이 들었습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적재 정리함을 이용하여 만드는 방식입니다.

상품 내역은 적재 정리함 1호(2,000원), 14호(2,000원), 8호(1,000원)입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사료 나오는 곳에 우드락을 이용하여 개방문을 만들어 줬으며

집에 있던 가죽을 이용하여 외형을 꾸며줬습니다.

포스팅을 그대로 따라 하시려면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컬러 보드롱(1,000원)도 구매하시면 됩니다!

 

이외에 필요한 도구들로는 플라스틱 통에 구멍을 뚫어야 하기 때문에 인두기를 사용했으며,

사료가 나오는 라인을 붙이기 위해 글루건을 사용했습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적재 정리함입니다!

1호는 아두이노 적재 및 사료가 배출되는 라인을 장착하는 데 사용합니다

14호는 사료 보관 및 개방문(서보모터)을 장착합니다.

8호는 사료가 나오는 라인으로 사용합니다. 

 

 

 

 

적재 정리함 1호에 사료 배출구 밑그림을 그려줍니다

사이즈는 중앙 하단에서 4.5cm 떨어진 위치를 기준으로

가로 7cm, 세로 3cm 직사각형 모양으로 정했습니다.

 

 

 

 

적재 정리함 14호에는 통이 열리는 부분 기준 하단 뒤쪽을 뚫어주겠습니다.

중앙 하단 기준 3.5cm 떨어진 곳을 기준으로

가로 5cm, 세로 3cm 크기의 직사각형을 그려줬습니다.

 

 

 

 

인두기를 이용해서 뚫어주고 칼로 주위를 다듬었습니다.

인두기가 없으신 분들은 칼이나 톱으로 하셔도 됩니다!

통이 두껍기 때문에 칼로 하시면 시간은 오래 걸리실 수 있다는 점..

 

 

인두기
시간 단축성 ★
위험도 
절단면 깔끔함 

시간 단축성 ★
위험도 
절단면 깔끔함 

 

 

 

 

이제 적재 정리함 8호를 이용해서 사료가 나오는 배출구 라인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사이즈가 맞지 않아 고생했습니다ㅠ

 

여러 번의 수정을 거친 끝에 나온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비스듬하게 잘라주시면 되는데 이때 바닥 부분을(긴 부분) 15cm로 해주시고

위쪽(짧은 부분)은 13cm 정도로 해주시면 됩니다.

혹시나 1호 통에 부착 시 맞지 않는다면 조금씩 잘라주며 수정해 주세요

 

여기까지 따라오셨다면 이제 힘든 작업은 다 끝났습니다!

 

 

 

 

적재정리함 1호에 8호를 글루건으로 고정해 줬습니다

위쪽에서 사료가 떨어지면 배출구 쪽으로 흘러내려오는 방식입니다

 

아두이노는 사이드에 배치해 주시면 됩니다!

 

 

 

 

 

개방문 작동 영상

처음에 언급했던 우드락을 개방문으로 사용했습니다.

서보모터를 구매하실 때 서보모터에 장착할 수 있는 부속품들이 동봉되어 옵니다

그중에 하나를 서보모터에 장착하신 뒤 우드락을 잘라 글루건으로 붙여줬습니다.

 

 

 

 

사료가 배출구 쪽에 모이도록 우드락을 이용하여 깔때기 형식으로 만들어 줬습니다.

이 부분은 선택사항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이렇게 해서 완성된 자동급식기입니다!

외형을 꾸며주니 제법 그럴듯해 보입니다

사이즈도 적당하고 비용도 저렴하게 구현할 수 있어서

혹시나 프로젝트를 진행하시거나 DIY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직접 만들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코코보미 반응 영상 첨부하며 마치겠습니다!

 

 

 

 

신문물에 놀란 코코

 

밥 먹는 코코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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